사진공부
처음 해 보는 자신 찍기
철커덕 거리며 내 스스로를 찍고 있으니 직원들이 웃긴다.
나도 우습다.
어디 가서 혼자서도 근사한 풍광 안에 나를 넣고 찍을 수 있겠다.
내 사무실 창 밖은 한창 6월의 싱그러운 초록이다.
창가에 메리골드 몇 송이 분에 심어 올리니 그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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