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둥글레 싹하나

달빛뜰 2010. 3. 17. 11:05

 

4년째-

봄이면 찾아오는 여린 새싹.

 

이웃하여 근무하던 김 소장이

꽃 좋아하는 내개 선물한 세쪽은

해마다 식구를 늘이며 찾아온다.

 

 

올 봄은 유난히 눈 바람이 심하여 추운 베란다에서

그래도 햇살은 봄 다워 흠뻑 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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