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을 스타방에르에서 오슬로로 국내선을 타고,
오슬로에서 헬싱키로 국제선을 타면서 보냈다.
그리고 7월14일이되었다.
꿈결같은 시간이 흘러 핀란드에 도착-
우리돈으로 45,000 준 오슬로 공항에서의 점심...
너무 비싸서 사진으로 남김.
헬싱키 호텔에서의 아침풍경.
날씨가 이번 여행기간중 최고로 좋은 아침이다.
노르웨이에서는 거의 흐림이거나 비였기에...
헬싱키 시내에 숙소를 잡고
버스로 눅시오 국립공원으로 들어거 인디언 카누를 탔다.
사장님 팀이 호수에 빠지는 일이 생겨서 원래 가고자하던 코스를 접을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으나
다른 팀들은 즐겁게 카누를 타고 호수를 누볐고,
숲속길을 트레킹도 했고,
숯 불피워 햄도 구워 점심으로 먹었다.
호젓한 산속에서의 하루도 즐거웠다.
불루베리가 있어 트레킹 중 따 먹기도 하면서..
호수에는 노랑 어리연과 백련이 피어 있었고
하늘엔 뭉게구름이 아름다워서
핀란드에서의 하루는 편안하고 즐거웠다.
물에 빠진 옷 말리기
물에 빠진 세 분들...
추웠겠고 고생스러웠겠으나
보는 우리들..."하하 즐거웠답니당."
핀란드 눅시오국립공원에 핀 꽃들.
다음날은 헬싱키 시내 투어.
바위 상당에서는 종교와 상관없이 평화로움을 맛 보았다.
바위를 통채 파내고 지은 성당건물.
파이프 올겐 대신 건반으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오슬로에서도 타 보았던 전차.
헬싱키에도 있다.
멋들어진 핀란드 건축물들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가 소리지르게 반가웠던...
참 제나라를 이리 아꼈던가-
디자인의 나라답게 ...
디자인 박물관에서...
핀란드 거리에도 가로등은 하늘에 걸려있다.
건물과 건물사이를 가로질러서...
전신주가 없는 거리는 정갈했다.
마지막으로 성당앞에서.........
핀란드의 여행이 이곳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설명을 들으며.........
그날 우리는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다.
모든 수속은 스스로 해야했고
서투르면 여행도 못 다니는 곳이 유럽이다...는 생각을 했다.
핀란드의 전 인구는 300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로 꼽힌단다.
시골풍경은 그러할듯하다.
숲으로 둘러쌓여서 아름답기 그지 없을듯...
헬싱키의 국립공원만 보고서는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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