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침 8시면 호텔을 나서 걸어요.
아직 햇살도 퍼지기전의 호숫가를 돌아돌아서...
햐~~저 보트하나 쓱싹~~~해서 씨잉~~~달렸으면...
가잔께...
친구들이 불러도 내는 마...저 보트에 자구 눈길이...
좋다 좋아...
자연 한번 기 막히는군-
그림이냐꾸요? 으응~~사진.
단짝 산꾼들...나만 팔 둥둥 걷었넹.
호수따라 자작숲 노랗게 물든길을 걷지요.
근사하져?
다섯시간쯤 저 호수따라 걸어올라오면 전망대에 작은 거네하나 걸렸데요.
한가롭게 그네에 앉아 놀아요.
하모니카도 불고....
자작숲 너머로 호수, 그리고 녹색 전나무 숲과 검은 바위 설산...
아름답습니다.
8시간 거리를 10시간 돌아다니다 하산하여 온천-
혼탕인데예, 에~~~취 추워여.
설산 바람이 씨잉~~~
하루 또 끝났습니다. 아니 가슴에 담았습니당.
출처 : 영현중학교
글쓴이 : 달빛 원글보기
메모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록키산맥을걷다...4 (0) | 2008.10.14 |
---|---|
[스크랩] 록키산맥을걷다...3 (0) | 2008.10.14 |
[스크랩] 록키산맥속을 걷다 (0) | 2008.10.14 |
캐나다.토론토 자유여행 (0) | 2008.10.14 |
몽골여행기 (0) | 2008.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