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국립공원안에는 민가도, 상가도, 호텔도 없어 이따금 여행자의 자동차만 보일뿐 고요한데, 유일하게 저 레스토랑이 예전 민가여서 저렇게 고요한 호숫가를 자리하고 있대요. 숙소도 있는데 하룻밤 450불정도라네요.
레스토랑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아하고 평온하더군요.
저놈이 뭐냐면요...설상차. 기울기가 장난 아니던데 아슬아슬...
바퀴하나가 내 키만한 빙하위를 오르는 차. 빙하 위에서 눈 장난을 할때는 너나 나나 아이가...
눈보라 치는 빙하 위에서 햇살받아 옥빛으로 빛나는 만년설 한조각 띄워서 만든 칵테일에 그만 취해 비틀~~~ 지는 양주 마시면 옷 벗는 습관 있는뎅.... 춰서 벗지도 몬하고 아고~~~
조렇게 엎어져 버렸지 모야용... 캐나다의 아름다운 현재의 자연은 15,000년전에 모두 이런 얼음덩어리였다니 믿어지나요? 이런 모양의 얼음 덩어리가 어떻게 변했는지 다시 자연풍광을 보러 갈까요? 섬뜩하도록 깊고 파란 협곡이예요.
두 아지매가 넋이 나갔네요. |
출처 : 영현중학교
글쓴이 : 달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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