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황산

달빛뜰 2011. 2. 10. 13:13

2011년 2월 2일-

12시 30분-(아시아나)

시차 1시간. 비행기시간 2시간.

항주-

 

비행기에서 내려 3시간-

삼청산으로 향함.

가는길 시골 마을은 폭죽놀이로 색색의 불꽃이 튄다.

춘절 불꽃놀이를 한단다.

 

호텔은 에나 지금이나 여전히 춥다.

난방이라고 벽걸이형 온풍기 하나.

따뜻한 바람이 나오긴 하나, 방 한바퀴를 돌아오면 에어컨 바람이 된다.

 

3일 아침-

중국의 춘절에 먹는다는 만둣국과 만두가 전부인 설 아침 상.

모두 말이 없이 꾹꾹~~

 

설날 아침의 호텔은 안개에 쌓인채 고즈녁하다

 

 

산청산에 오르니 눈밭이다. 동료들이 즐거워 한다.   

 

 

난간길을 따라 3시간여 걷다.

 

 

하늘은 쪽빛이고 따뜻하다.

코부라 바위

 미이라 바위

 

삼청산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항주로-

2시간여.

온천을 들리니 바위만큼 사람이 많다.

인구 많은 중국을 실감.

한국의 시설좋은 온천이랑은 비교가 안된다.

 그래도 야외 온천도 있는데 물은 더럽다.

 

황산-

“황산을 보지 않고 산을 보았다 말라” 하여 99년에 황산을 갔었다.

늦여름의 비를 맞고 올랐지만

너무도 멋진 운해에 떠다니던 황산을 보았는데,

이번엔 설산을 기대하고 갔으나

따듯한 날씨로 눈은 거의 녹아버리고

대신 제대로 드러난 바위산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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