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록키 마지막날 재스퍼에서 밴프 국립공원으로 옮겨가는 길이라 아침 일찍 나섭니다. 오늘 오르는 곳은 이번 트레킹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2,990 고지.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혜초 사장님의 특별한 몸풀기...매일 아침 한다. 봐도 봐도 물리지 않는 숲과 호수가 길 옆으로 나타나더니... 한 시간쯤 오르..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볼드힐스가는날 28일...트레킹 5일째... 꿈 빛만 같은 호수를 끼고 다시 돌아 오르면 눈 덮힌 볼드힐스라네요. 아침 숙소를 나서다 돌아보니, 설산 꼭대기에 해빛이 고와서... 소방도로 걷기는 그다지 .... 산꾼이라면 다들 피하고 싶어하지요. 그래도 캐나다의 자연보호를 위하여 벗어나지 않고 착실하게- 손바닥에 과자..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설상차타는날 밴프국립공원안에는 민가도, 상가도, 호텔도 없어 이따금 여행자의 자동차만 보일뿐 고요한데, 유일하게 저 레스토랑이 예전 민가여서 저렇게 고요한 호숫가를 자리하고 있대요. 숙소도 있는데 하룻밤 450불정도라네요. 레스토랑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아하고 평온하더군요. 저놈이 뭐냐면요.....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산맥을 걷다...5 매일 저런 날은 아니랍니당 눈 보라가 쳤어요.그 다음날은.... 전망대서 호수를 보기로 한 코스를 포기, 중간에 하산하고 맙니다. 너무 성급했나... 10여분 내려오니 금방 눈보리가 그치고 저런 풍경이... 기 찹니다. 바로 저런 장관 대문에 원정을 꿈꾸곤 하지요. 맨 오른쪽 앞줄에 저군요. 눈 보라에 눈..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산맥을걷다...4 산도 빠지고. 그름도 빠지고.... 물안개도 빠지고... 해도 내려와 퐁~~~ 내 친구도 퐁~~~~당 하고 빠졌네요. 아그네스 호수는 신비로운 호수였어요. 숲도 산도 사람도 해도 모두 퐁퐁 바져 있으니.... 우르릉 콩~~~~ 빙산이 무너지는소리도 나고 우리들은 찍고 찍히고.... 나도 그만 퐁~~~~빠지고 말았군요.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산맥을걷다...3 어제 저 숲에는 곰이 나온다고 한 곳인데... 오늘 25일-- 곰 걱정은 안 한다네요. 말 해 무엇하리오. 이 날은 숨이 콱~~~막히는 코스였답니다. 제 뒷모습이 찍혔으니 이 사진은 사장님이 직접 직으셨군요. 보고 느끼셔요. 말은 필요없습니다. 내 하모니카..... 나는 이런 풍경앞에 음악 없이는 발길이.... 서..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산맥을걷다..2 24일.. 아침 8시면 호텔을 나서 걸어요. 아직 햇살도 퍼지기전의 호숫가를 돌아돌아서... 햐~~저 보트하나 쓱싹~~~해서 씨잉~~~달렸으면... 가잔께... 친구들이 불러도 내는 마...저 보트에 자구 눈길이... 좋다 좋아... 자연 한번 기 막히는군- 그림이냐꾸요? 으응~~사진. 단짝 산꾼들...나만 팔 둥둥 걷었넹. .. 여행 이야기 2008.10.14
[스크랩] 록키산맥속을 걷다 9.23일 ... 비행기를 무려10시간 반 (벤쿠버)+ 1시간 반(켈거리까지) 시차..자그마치 17시간. 우리나라의 107배 크기에 인구 겨우 3,000만. 이 어마한 땅 덩어리에 록키라는 산맥이 있다. 언젠가 비행기가 추락하여 꽁꽁 얼어붙은 산속에서 필사의 탈출을 한 얘기가 영화화되어 본 적이 있으며, 신문에 실린 캐.. 여행 이야기 2008.10.14